상대의 사소한 말도 신경쓰여요.

제가 느끼는 저의 성격장애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믿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가 그냥 한 말도 의미부여를 하게 되고 맘을 온전히 열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속깊은 사이로 발전하기 어려워요. 

거리감을 두고 싶지 않은데 참....인간관계라는게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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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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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과 아직 친밀함을 느끼지 못하셔서 그렇습니다
    아직 내가 마음을 둘 만큼 그사람과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내가 사람을 믿고 다른 사람을 신뢰하면 내가 거리감을 좁혀야합니다
    참 아이러니하지요? 거리감을 좁히지 못하면 결국 믿지 못하게 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믿지못해서 고민이 드신다면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는 거리감을 좁히며 신뢰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