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성격장애

부끄러운 일이지만 남편이 성격장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ㆍ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다ㆍ본인 기분이 좋으면 뭐라도 다해줄것처럼 그러다가 본인 기분이 안좋으면 별 것 아닌것에도 언성을 높이며 싸울것처럼 덤빈다ㆍ그럴땐 대화가 되질 않는다ㆍ입에서 개거품을 문다는 말을 남편 모습에서 그걸 본다ㆍ창피하고 부끄럽고 더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 그럴땐ᆢ거짓말을 잘 하기도 하고 들켰을땐 또다른 말로  앞뒤말이 맞지않는 변명을 늘어 놓는다ㆍ아무리 지적을해도 쉽게 잘 변하지 않는다ㆍ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책임의식도 없는것 같다ㆍ답답하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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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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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남편과 소통의 불화가 있으시네요
    그런데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간혹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지금 소통에서의 감정의 골이 조금 깊어지신 것 같아요
    두분이서 대화로 풀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듭니다
    주위에 부부 관계를 회복시키는 프로그램과 상담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부부간의 소통 방식을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