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부터 동창들 모임이나.동아리 모임에가면왠지 주저주저 하면서 뒤로 물러납니다.괜히 가슴이 두근 거리고 할 말을 잘 못 합니다.얼굴이 화끈거리고 이것도 성격장애가 아닐까요?누구한데도 말하기가 어렵고 혼자 속앓이를 합니다.활달하지는 안아도 소통도 잘하는 편이였는데 나이들어서 그런지 이젠 모임에도 가는게 고민이 됩니다.성격장애소리 들을까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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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작성자
참여합니다
익명2
사람많은 곳 가면 저는 기가 빠지는 기분이 들어요
나이들수록 혼자 있고 싶어지네요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의 성향은 바뀌는 거니까요
예전에는 이런 집단에서의 시간을 즐겼지만 지금은 그렇게 되지 않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 모습에 맞는, 내 성향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내가 불편하다면 거기에 거리를 둬도됩니다.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집단에서, 친한 정도를 느끼는 사람과 살아가면서 나의 인간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부담을 느끼게 다른 사람에게 나를 맡기는 것은 나에게 부담이 되는 일이 될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