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레야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나의 성격장애

한 번 껄끄러운 일이 있었던 사람과는 다시 친해지기 어렵다.

예를들면 사장이 나의 잘잘못을 혼내면 그 이후로는 사장과 친해지기 어렵다.

그래서 한 번 껄끄러운 일이 있은 후 사장이 친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기분이 이상해진다.

그 후로 더이상 나는 그 사람에게 친절히 대하거나 다가갈 수 없다.

공과 사는 구분하는 게 맞는데 나도 이런 성격을 고칠레야 고쳐지지 않아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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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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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과 지내는 것이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어떤 사람과는 좋은 일도, 그리고 나쁜 일도 번갈아 가며 일어납니다
    그리고 누구나 실수를 해서 다른 사람에게 안좋은 감정을 겪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우리 그런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상황을 겪어도 우리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보아요. 특정 감정이 들어도 그것은 과거의 사건입니다
    그 과거의 사건하나로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판단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될 수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으셨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