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저는 집순이 입니다

저는 집순이 입니다.

별일이 없으면 집밖으로 잘 나가지 않습니다.

일이 있어도 왠만하면 가지 않으려 합니다.

누가 나오라고 할까봐 겁이나고 사람도 잘 만나지 않습니다.

저는 집이 편하고 오히려 밖으로 나가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습니다.

지인들은 매일 집에서 뭐하냐고 안 답답하냐고 하지만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본인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은 다 다른거니까 나의 성격도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마다의 성향이 모두 다른것이지요
    작성자분은 집에서 보내는 것을 참 좋아하시네요
    저도 존중하고 충분히 나의 성향을 존중받아야만 합니다.
    허나 우리 단편적으로 하나의 삶만 사려고 하지는 말아요
    혼자 사는것도 좋고, 집에서 있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과 같이 산책도 하고,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서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찾는 것도 참 좋답니다
    나의 성향에 따라서 물론 결정되는 일들이 많겠찌만 너무 단편적으로만 나의 삶을 제한시키지는 않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