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심한 구박을 받았던 기억들 때문에
여러번 이혼을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어려 참고 살았어요
그러나 아이들이 성장한 지금은 화가나면 참지 않고 바로 남편한테 풀어버리고 있어요
어떤 때는 아이들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화를 참지 못하고 면박을 주는 나를 발견하기도 해요
적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제어가 안되요
결혼초기의 트라우마 일까요...
남편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짜증나고 보기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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