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뭐든 제자리에 있어야 편안한 성격장애

뭐든 제자리에 있어야 편안한 성격장애

저는 어떤 물건이든 흐트러져 있는 걸 못보는  성격장애가 있어요.

쓰면 제자리에 꼭 둬야지 그렇지 못하거나 아무렇게나 두면 화가 나네요.

이것 때문에 남편과도 얼마나 싸웠는지ㅜㅜ

이제는 남편도 저의 이런 성격에 못이겨

맞춰주고 있네요. 나이가 들수록 좀 유연해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기도 하네요.

이제는 스스로에게도 다른사람들에게도 유연함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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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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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제 와이프도 님과 비슷하네요 어떤 물건이라도 그 자리에 딱딱 있어야지 흐트러진게 보이면 나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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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그래도 깔끔함을 신경써주시는 모습은 장점이시네요
    항상 청결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안정시켜주시겠어요
    허나 남편분과 이 성격으로 조금 다툼이 있으신 것 같군요
    그러면 내가 한번씩은 한걸음 뒤로 물러나주세요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고 같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하잖아요
    작성자분이 모르는 남편의 생활스타일이 있으실 수 있어요.
    그점을 이해하면서 같이 맞춰가며 살아가도록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