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성격장애 비슷한 게 있어요

결정을 내린다는건 아마 누구에게도 힘든 일일 거 같습니다. 

일단 결정하고 행동하면 뒤집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결정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미루게 되더군요.

 문제는 어찌 봐도 미룬다고 머가 나아질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계속 신경쓰느라 괴롭기만 하다는 겁니다. 

어느 쪽도 크게 문제될 게 아니라면 빨리 결정하는게 나은데, 계속 미루고 끙끙대니 꼭 성경장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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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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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결정을 너무 미루시는 성향이 있으시네요
    뭐 그게 나의 성향이고 문제가 되지 않으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어요
    허나 그 시간이 너무 괴롭고, 내가 강박감을 가질 정도로 심해지면 그 전에 조금씩 나를 바꿔보아요
    결정을 하는 것에 너무 부담갖지 말고 내가 정한 기준에 부합한다면 우선 선택해보세요
    항상 최선을 선택을 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러지 않잖아요
    너무 부담갖지 말고 하나 하나씩 해보아요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조금씩 결정을 빠르게 빠르게 하면서 나 스스로 습관을 바꾸셔야 나의 변화가 있을거라고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