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사람들은 나보고 활달하고 말도 잘한다고

하지만 실제 나는 낯을 무척 가린다.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면 같이 밥 먹는것도 

같은 공간에 있는것 조차 힘들어 한다.

전혀 편안하지가 않다. 처음 보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하면 전날 부터 걱정이 앞선다.

이런 내가 이중적인것 같기도하고

나도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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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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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이라는 옷이 있습니다
    그 옷에 맞는 느낌대로, 나에게 맞는 옷을 입으며 행동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시킨다고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한다고 해서..!
    그런 행동과 삶을 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편하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삶을 위해서 나의 성향을 지켜주세요
    나의 성향을 지키면서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 출발해도 괜찮으니까요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