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자기말만하는 큰언니

큰언니는 올해 70입니다 미혼이구요

언니랑 대화가 안되요

무슨말을 하면 상대방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하고 남의 말을 도통 듣지를 않아요

그리곤 자기말이 다 맞아요 

우리말은 듣지도 않고요

이야기 하다보면 우린 다 잘못이고 자기만 맞아요

그러다 보니 큰언니랑 대화하다보면 스트레스를 오히려 받아요

이젠 언니도 늘고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 그냥 언니말이 다 맞다고하며 다른 의견을 안내고 언니 의견대로하게 둡니다

이것도 성격장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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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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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른들은 아집들이 있어요 긴세월동안 생긴 아집이라서 쉽게 고치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이해해주시야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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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그랬겠죠 감사드려요
      그냥 이해하며 지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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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야하는데요..
    그리고 경청을 통해서 이해하려고 하시고 존중해야하는데..
    언니분은 잘 그런 것이 안되시나보네요
    그런데 이미 나이가 많아서 자존감,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어려워보입니다
    소위 어르신들이 자기만의 생각이 있으면 잘 안굽히시더라구요..
    너무 심하면 다른 사람의 말도 좀 들으라고 얘기해주시면 좋겠지만 가족이니까 적당하게 한발짝 물러나주시면서 이해를 해주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언니분이 조금은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셨으면하네요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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