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애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간단하게는 직장에서 점심먹으러 갈 때 "뭐 먹을까?"하는 질문에도 시원하게 답을 못하는 편입니다. 취향이라는 것이 없고, 그냥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것이.. 옛날에는 무난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나이가 들고보니 취향이 없는 사람만큼 매력없는게 없더라구요. 

여러가지 관심이 많고 취향도 좀 확고해서 상대방이 재미있어할 이야기도 많이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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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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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그래요 " 점심 뭐먹지? " 라고 하면 "아무거나 먹지
    니가 알아봐" 등등 저도 이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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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기본적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결정을 하는데 너무 많은 기준은 필요가 없습니다
    나만의 기준을 정하시고, 우선순위를 통해 만들어진 기준을 통해 선택을 빠르게 빠르게 진행해보세요
    너무 많은 생각들보다는 내가 정한 기준에 맞는 것은 빠르게 빠르게 결정하며 신속성과 주체성을 챙겨보시길 바라요
    예를 들면 가격과 물건의 질이 제일 중요하면 질과 가격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빠르게 선택해보는거예요! 이런 성공의 경험들을 통해서 나 스스로 결정에서의 자신감도 얻게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