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대한 존중

 

어릴 때부터 저는 날씬한데도 자꾸 제몸이 뚱뚱하다고

생각해서 더 살을 빼야해라는 생각을 그동안 수십년해왔어요

그러니 건강한 몸인데도 제몸을 존중하지 않고 제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아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생각이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주위사람과 연예인과 비교하고 더 날씬해야해 하는 강박이 있어요

나이가 있으니 뱃살. 나잇살 생기고

내몸건강을 위해 운동해아하는데 쉽지 않네요

이 생각을 바꾸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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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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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비교하는 마음은 자존감이 많이 떨이지게 하는 것들 중 하나에요ㅠㅠ 더군다나 연예인이랑 비교를 하면..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가진 장점들, 좋은 부분들도 많을텐데 거기에 가치를 두고 바라보지 못하게 되니 더더욱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기도 해요.
    이제는 생각을 바꿔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한다고 하셨으니 비교하시는 것들은 멈추시고 이전의 나와 비교를 하시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오늘의 나를 보고 자존감을 팍팍 올리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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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저도 20대에도 항상 날씬한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며 뚱뚱하다고만 생각했었어요~ 자신감도 없었죠. 30대가 지나고 아이 둘을 낳고 40대가 접어들어서는 그냥 아줌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빠지지 않는 뱃살과 늘어난 몸무게를 바라보니 한숨만..ㅜㅜ 그러던 중 얼마 전에 30대 시절의 사진을 보았는데, 아니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날씬했었더라고요. 뚱뚱하다고 생각했었던 그 모습들이 엄청 날씬했던 모습들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아.. 지금의 내가 제일 예쁠 때이구나!를 느끼며, 지금의 내 모습을 더 사랑해주기로 했어요! ^^ 우리 같이 운동도 하며, 예뻐지기보다 건강한 몸을 위해 힘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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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날씬해야 예쁘다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강박처럼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연예인은 진짜 실제로 만나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말랐더라구요.
    건강미가 넘치는 여성분들의 사진을 눈에 보이는 곳에 좀 두는건 어떨까요?
    시각적인 자극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응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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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몸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네요
    외모가 보여지는 것이 크다보니까 관리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최고의 해결방식은 다이어트를 하는 겁니다.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하게 몸을 관리하는거지요!!
    그것과 함께 마음의 변화도 필요해요
    내가 내몸을 사랑하면서 나를 아껴줘야지 내가 내 몸을 혐오하면 외형이 바뀌어도 항상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건강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의 몸을 사랑해주며 변화를 주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