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모자라게 느껴져요

어렸을 적엔 우물 안 개구리 마냥 제가 잘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수능에서 미끄러지고 원하는 대학에 실패도 해보고 약간 자존감이 낮아졌죠.

직업을 얻고 난 후엔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내가 한 일은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그에 비해 남들이 하는 일들은 너무나 대단해 보여요.

실력이 비등비등하거나 혹은 나보다 잘난 사람이 많은 직장에 와보니 어렸을 적과 달리 뭐 하나 호락호락한 게 없네요.

스스로가 자꾸 작아집니다. 자존감을 다시 높이려면 어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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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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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도 작성자님처럼 저랬던 적이 있었어요!!
    누구나 겪는 생각을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남의 떡이 원래 더 커보이잖아욬ㅋㅋㅋ
    괜찮아요 원래 각자의 분야에서 잘하는 능력이 있는거잖아요!!
    누구는 이 분야에서 속도가 느리고 누구는 빠르고 재능이 있고 다 다를거예요
    우리 그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리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나를 아끼는 마음을 먼저 가지고 살아가보아요
    그렇다면 자존감이 자연스럽게 따라올라올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