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ego/76342817
어렸을 적엔 우물 안 개구리 마냥 제가 잘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수능에서 미끄러지고 원하는 대학에 실패도 해보고 약간 자존감이 낮아졌죠.
직업을 얻고 난 후엔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내가 한 일은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그에 비해 남들이 하는 일들은 너무나 대단해 보여요.
실력이 비등비등하거나 혹은 나보다 잘난 사람이 많은 직장에 와보니 어렸을 적과 달리 뭐 하나 호락호락한 게 없네요.
스스로가 자꾸 작아집니다. 자존감을 다시 높이려면 어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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