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지는 자아존중감

아들의 낮은 자아존중감에 대해 늘 마음이 아픕니다.

어렸을적부터 아들은 원하는 거 목표하는 바를 거의 실패없이 잘 이루고 살았어요..

그런데 아들이 유일하게 자신의 노력으로 안되는것이 결혼인것 같아요..

그로하여 그 이유를 자신의 부족함으로 찾는데 외모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유일하게 작은키라고 생각하면서 자아존중감이 낮아졌어요..

키 외에는 모두 잘생겼는데..

부모로서 그런 자식을 보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큰키가 살아가면서 절대 절대적이지 않은데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키라는 컴플렉스는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극복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키가 작아도 정말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리 좋은 말들로 위로해줘도 위로도 쉽지 않겠어요ㅠㅠ
    결국엔 스스로 그 마음들을 다스리고 키 말고 주어진 다른 것들에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옆에서 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그런 말을 해줄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들이 외형적으로 오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다 잘하시지만 결혼이라는 문제는 또 다르기도 하구요 ㅠㅠ
    외형적인 부분 중 키에 대한 부분은 절대 바꿀 수 없어요.
    키를 늘리는 수술이 있지만 부작용이 엄청나다고 들었구요.
    아드님에게 외형적인 부분에 너무 집착하기보다 다른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주세요.
    그것이 성격이든 아니면 외형적인 다른부분이요.
    운동으로 덩치를 크게하셔도 좋구요 아니면 나의 좋은 성격을 부각시켜 반전매력을 얻을 수도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