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고민

요즘 점점 더 자아존중감이 낮아 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자아존중감 높은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요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면 나도 자아존중감을 높여야 겠다고 생각 하지만 어렵네요 내 자신의 단점만 자꾸 생각나고 그 생각이 자꾸 나를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칭찬을 받아도 믿지 못하고 부정하기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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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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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존감이 떨어지셔서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여러 글들을 읽다 보니 비슷한 점들이 있어요.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한다는 사실이에요. 대신 '자책'은 많이 하더라고요!! 자존감을 높이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게 '자책'을 멈추는 일입니다. 낮은 자존감은 대체적으로 양육을 받아야 하는 시절에 본인의 의지나 바람과는 상관없이 형성 된 것이기 때문이에요. 부모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그럴 수 있는데 이미 성인이 되버린 상황에서는 누군가가 그렇게 칭찬과 응원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칭찬과 격려 응원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내가 이뤄놓은 많은 업적들을 나열하시면서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시고 나아가서는 내가 어떠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내 존재 자체가 귀하고 소중하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단점이 곧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쩌면 섬세한 부분일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신을 잘 돌봐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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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자아존중감이 낮으셔서 고민이 드시네요 ㅠㅠ
    우리가 살아가는데 내가 잘하는 것도, 그리고 내가 다소 못하는 것들도 모두 나의 하나의 모습이랍니다.
    그 모습이 아쉬워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나와 비교하고 시기질투하면 결국 피곤해지는 것은 나더라구요.
    내가 나를 좀더 믿고 사랑하는 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들으면 뿌듯해하시고 내가 잘못해서 아쉬움이 들었던 일에대해서는 노력해서 더멋진 모습으로 발전해보아요.
    그런 모습이 하나하나씩 모아져서 결국 높은 자존감을 만들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