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존감이 낮아진 친구를 위해 마음을 쓰시는 게 너무 좋아 보여요!! 친구분은 좋은 친구를 두시 것 같아요. 낮은 자존감이 생긴 원인을 먼저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양육을 받던 시절에 허용이나 용납을 많이 못 받거나,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 지적을 많이 당하다 보면 자책이라는 걸 쉽게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된 심리상태로 발달의 시기를 지나가게 되죠. 자신의 의지나 바람과는 상관없이 형성 된거다 보니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스스로의 모습에 서툴 수 밖에 없고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사람이라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귀하고 소중하단 걸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먼저는 '자책'하는 마음들이 있다면 멈추시길 바랍니다. '비교'도 낮은 자존감의 지름길이에요. 비교를 하려면 이전의 자신과 비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나온 시간 속에서 내가 이뤄 낸 작은 업적들이라도 나열해 보시면서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시면 좋아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작은 성취감을 맛볼 기회들을 많이 가지시면 좋습니다. 악기나 기술 같은 것들을 배우는 것도 추천드려요!! 적정한 선에서 외모도 가꾸고 운동도 하시면서 자신감과 자존감도 함께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