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친구들하고 비교하면 자아존중감이 떨어져요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결혼 한 지는 20년 되어가고요. 

직장 생활 한 지는 군대 일이 동종 업계 일이라 포함되면 좀 더 오래 되었어요.

일의 특수성상 근처의 동종 업계 일하시는 분들은 거의 선후배 사이인데요. 

제가 게으르고 재테크에 서툴러서 훨씬 잘나가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분들 보면 너무 속상하고 비교되고 자존감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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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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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돈 모으고 불리는데 소질이 없어서 주변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참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곤 해요.
    돈 잘 불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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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러시겠어요ㅠㅠ 아무래도 50대가 다 되어가면 이뤄놓은 것들이 너무나도 확연히 달라지는 시기다 보니 주변의 모습이 신경이 안쓰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보다 못한 사람보다 나은 사람들을 비교하기 마련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비교가 불행으로 가게 하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내가 이뤄낸 업적들을 나열하시면서 예전의 나와 비교를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내게 없는 것들보다 내가 이미 이룬것들 가진것들에 감사하고 가치를 부여하다 보면 남부럽지 않은 인생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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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의 삶을보고 자극을 받는 것은 좋지만 그것으로 나의 인생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인생이고 그들의 인생은 그들의 것이니까요
    그 분들은 또 그만큼 공부도 하시고 노력하신 만큼 버신걸거예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무작정 남의 것만 보고 부러워하지않으셨음해요.
    작성자분은 작성자분의 길이 있는거예요.
    재테크가 하고싶으시면 공부를 하셔서 투자해보시면되고 지금 상태가 괜찮다 싶으면 나의 생활에 만족하는 것도 나의 인생을 즐겁고 편하게 사는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