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건강이 악화되어 예민해진거니 주변 사람들도 이해하지 않을까요??ㅠㅠ 혹시라도 그 사실을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건강이 좋지 않아 예민하게 군 행동들 말들을 사과를 먼저 하시고 양해를 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존감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책'이에요. 글쓴이님이 의도한 것도 바라던 일들도 아니기 때문에 잘못이 아니란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우선은 건강을 잘 챙기시고 스스로 어떤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란 걸 먼저 인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자신을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현실적인 노력들도 해보시면 좋습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가지기, 작은 성취감 이루기, 자신이 느끼는 욕구들 잘 해소하기, 기술이나 악기 같이 배울 수 있는 거에 열심을 내어보기 등 여러 방법들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외모도 가꾸시고 운동도 하시며 활력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