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어려서부터 교육과 환경이 중요한 듯 합니다.

성격적인 부분도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어려서 부터 가정환경과 주위환경에 주눅이 들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점점 자신감이 하락하고 그러다 보면 자존감도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부터 여러가지 방어기제가 발동하고 예전보다 나은 조건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노력하지만 전부다 방어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낮아진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인해 남들보다 훨씬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더블어 나 자신을 더 아껴주지 못하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부족하지만 문제 없이 살아가지만 여린마음에 입었던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될 수 없으니 애초에 그런 상처를 입게 하지 않는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 주신 것처럼 낮은 자존감은 어린 시절 양육 받으며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눈치도 살피게 되고 자신보다 남들을 더 생각하기도 하고 비교와 피해의식 속에서 혼란을 겪기도 해요. 자신의 의도하거나 바래서 생긴 모습들이 아니다 보니 본인 모습에 서툴어 더욱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극복하고 이겨 나가야 하는 모습들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들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들로 지낸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이유에서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귀하고 존중 받아야 함을 알고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현실적인 노력들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일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거나, 자신이 이뤄낸 업적들을 나열하고, 기술이나 악기 같은 것들을 배우고 남들을 도와주며 자신의 욕구들을 적절히 해소하며 살아가다 보면 자존감도 서서히 회복되지 않을까 싶어요!!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릴적의 상처가 정말 오래가더라구요
    저도 어릴적 들었던 모진 말들과 나쁜 행동들이 가끔씩 생각나요
    그만큼 쉽게 치유될수없으니 입지않게하는게 중요하다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과거는 과거일뿐 우리 너무 연연해하지말고 앞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방어기제 발동해도 괜찮아요
    때로는 슬퍼도 괜찮아요
    하지만 잠깐의 그 모습에 너무 우리 얽매이지 말자구요
    잠깐 슬프지만 다시 멋있게 훌훌 떨쳐내고 내 감정을 인정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그런 태도가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첫번쨰 발걸음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