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자꾸 낮아지네요

젊은시절에는 자존감이 높았던것 같아요

사회생활 하면서 주위에서 집안이나 명품들 비교하거나 부러워할때 저는 정말 관심도 없지만 그런것들로 비교한다는게 이해불과였고 일에서있어도

확실하게 잘 처리했었는데 요즘은 항상 해오던 일도 실수를 하고나니 나이먹은 저는 직장에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젊은애들에 패션에서도 제가 제자신과 비교하고 있더라구요 나이가 들면서 실수하니 위축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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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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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세월을 겪으시면서 자존감이 낮아지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ㅠㅠ 비교하는 마음도 더 커지는 것 같고 마음이 좁아지시는 것 같구요ㅠ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야 보이는 시선이라는 게 있잖아요. 나이가 들어야만 알 수 있는 깨달음, 느껴지는 마음들, 세월의 흔적들이 저는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수 할 때도 있지만 이미 지금 내가 이뤄낸 많은 업적들, 그 일들에 가치를 두세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들이 집중하세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로 주변을 도우시고 배려해주세요!! 그러면 좀 더 자신감이 생기고 도움이 필요할 땐 또 아낌없이 받고 베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잊지마세요!! 어떠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글쓴이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귀중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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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자아존중감이 낮아질 때가 오더라구요 ㅠㅠ
    나이가 들고 그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보면 정말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럴 때 자아존중감이 정말 떨어지긴합니다.
    하지만 우리 너무 마음 쓰지말아요
    젊은 분들의 삶은 그들의 삶이고, 나보다 잘난사람들의 사람들의 삶은 그들의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할 순없어요
    그것들을 부러워할 시간에 스스로를 좀더 사랑해주셨음 해요
    시간이 감에 따라서 변화하는 나의 모습은 당연한 겁니다.
    그 모습들을 부정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모습도 사랑해주시는 나의 모습!
    그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첫번째 단계라고 생각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