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증가로 인한 자아존중감

몸이 안 좋았었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13kg 쪘어요. 현재는 59kg입니다.

몸이 건강해지고 사실 지금도 그렇게 심하게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제 스스로 좀 위축이 되네요.  

사실 건강해져서 그 무엇보다 좋지만, 다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다보니 힘드네요. 

밖에서도 알고 지내던 분들이 살 좀 쪘네. 라고 말씀하시면 스스로 작아집니다. 

괜히 제 몸을 유심히 보는 것 같고, 우울해지기도 하구요. 

조금씩 저를 다독이며, 건강하게 몸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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