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ego/76154011
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편이예요. 일이 잘 안되면 내가 그렇지 뭐, 내 주제에 뭘 하겠어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비하해요. 뭔가를 잘 하거나 칭찬을 받아도 뿌듯해하거나 자랑스럽다기보다는 운이 좋아서 그런거라 치부하게 되고요. 제가 느끼는 저는 너무 하찮고 못난 인간인데 그런 저를 남들이 칭찬해주고 좋은 이미지로 봐주는게 부담스럽고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스스로를 사랑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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