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낮아서 걱정이에요

저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존감이 낮아요. 뭘해도 인정받지 못한 성장기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이 없고 칭찬을 받아도 나를 배려해서  해주는 말인것만 같습니다. 사회생활이나 집안일, 인간관계 모두가 어렵기만 합니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노력해서 조금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밑바닥인 내 자존감. 이걸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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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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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먼저 내자신을 사랑하시는것은 어떨까요?
    나를 알고 자신감을 가지면서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쭉쭉 뻗어서 활기차게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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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그래도 노력하셔서 자존감이 올라가셨네요
    보니까 이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더 긍정적이고 포괄적으로 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마음이 좁고 부정적이면 어떤 일을 하든지간에 다 안좋게보여요
    칭찬도 나를 비꼬는 것 같고 무슨 일을 해도 다 안좋게 끝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처럼요
    그러니까 우리 이제 내 마음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봅시다
    노력하다보면 나아지신 것처럼 앞으로 더욱 좋은 발전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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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인정받지 못한 시기의 영향으로 자존감이 낮아졌다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ㅠㅠ 꼭 필요한 것들이었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해주길 기다리고 바랄 수도 있지만 내가 나에게 해주면 됩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다독이는 걸 멈추지 마시고 내가 이루어 낸 구체적인 업적들을 나열해 보시고 잘해왔다고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며 작은 욕구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적절히 해소 해주길 바랍니다. 작은 성취감을 삶에서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실천해 보시고 기술을 배우거나 악기를 배우거나 배우는 일을 멈추지 마시고 자기에게 계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부어주시면 자존감이 조금은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