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자존감이 부족한가봐요

딸이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요~

어릴때부터 여러 학원들을 보내다보면

어디에서나 참 잘한다 똑똑하다라는

말을 항상 들어왔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딸래미는 항상

나는 못하는데 잘한다고 한다고..

그냥 하는말인것 같다고 매번 그러네요

저도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생각했는데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정말 영특하고

잘하고 시험도 잘치는데..본인은 항상

못한다고 한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왜그런지 모르시겠다하시더라구요..

자존감이 낮은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어릴때부터 으쌰으쌰 잘 해줬는데..

이유가 뭘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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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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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아이가 자존감이 낮네요
    주위 사람들이 정말 잘한다고 하는데 아이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는 거니까요
    우선 아이에게 거짓된 칭찬이 아니라 진심어린 칭찬이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구나 해주는 겉치례식 칭찬은 아이가 그런 오해를 할 수 있게 더해줄 것 같아요
    그러니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잘했는지 아이가 어떤 점에서 강점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진심을 다해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너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아이라는 말을 많이 해주시고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아이가 스스로 나를 더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동적인 부분을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