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낮아지는 자아존중감

예전에는 오전 오후 수업도 빼곡히 많았고 그만큼 수입도 많았습니다. 절로 어깨가 뿜뿜하며 자아존중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요 몇년 사이 수업이 반으로 줄면서 수입도 그만큼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위축이되고 자아존중감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예전보다 더많이 수업준비도 하고 더욱 열심히 온힘을 다해 가르치는데 수업은 자꾸 줄어들어 슬프기 짝이없네요. 저출산률로 아이들이 많이 줄었고 오전특강도 못하게하는 원인도 있지만 제가 부족한것만같아 그런것 같습니다. 한없이 낮아진 자아존중감을 끌어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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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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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상심이크시겠네요
    시국탓이지 님의 잘못이 아닌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시지 마세요.
    더 니은 내일을 위해 자기계발도 하시면서
    조금만 한템포 쉬어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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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환경적인 요소로 느끼는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출산으로부터오는 나의 직장 변화는요
    이럴 때는 우리 어느정도는 수용해서 타협해야할 것 같아요
    바뀌지 않는 부분에 불안해하며 내가 스스로를 옭아내면 결국 불행해지는 것은 나입니다.
    과거의 영광이 있을 수 있지만 영원한 건 없잖아요
    또 어두운 부분이 있으면 밝은 부분이 있듯이 우리 지금이 약간 어두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씩씩하게 우선 가보자구요
    그 과정에서 내가 새롭게 할 수 있는 것들, 내가 해야할 것들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시다보면 다시 새로운 빛이 작성자분을 찾아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