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자아존중감..

제 와이프는 같은 직장에서 10년차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아존중감이 너무 낮아진 것 같습니다. 경력이 쌓여서 본인이 일하는 곳에서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던건지 자신감도 없고 칭찬을 해주더라도 받아들이는 걸 제대로 못하더라고요. 칭찬해주면 좋아해주던 와이프가, 이제는 받아들이려하지않고 자기 스스로를 저평가하고 기죽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그냥 이대로 바라보고 원래 하던대로 계속 칭찬해주고 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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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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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에구 그런모습보면 가족들이 더 맘이 아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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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원래하시던대로 잘 다독여주고 칭찬해주세요! 1일1특급칭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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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와이프의 낮은 자존감이 걱정이드시나보네요
    그래도 주위에 이런 멋진 남편분이 있어서 엄청 부러운데요 ><?
    계속 지금처럼 좋은 말과 칭찬을 해주세요
    단 와이프가 나의 강점과 새로운 장점을 인지하기위해 진심을 다하시고 그리고 조금 덕더 구체적으로해주세요.
    그냥 예쁘다! 가 아니라 오늘 새로운 옷과 너의 머리가 이뻐보이네 비법이 뭐야!?
    이렇게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해주세요.
    일적인 부분에서 이렇게 구체적인 칭찬은 듣는 사람으로하여금 내가 나를 사랑하게 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