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큰아이가 자아존중감이 너무 없어요

지금 중3인 사춘기 초절정인 딸아이가 자신을 너무 깍아내리고 아낄줄 모르는것같아서

걱정이예요..

어렸을적부터 털털하고 자기 주장 강한데다

혼나거나 싸우거나해도 뒤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는 성격의 아이라 사춘기도 여느 

아이들처럼 그러려니 했는데 말끝마다 난 뭘해도 안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이러고

심할땐 그냥 이러다 죽어야하나 그럴때도있고요..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말해줘도 그냥 말뿐이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이런 것도 지나가는 흔한 사춘기중의 하나인지 아님 아이의 마음의 큰 상처가 있는건지 

정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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