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그냥... 없는거같아요 난 ㅠ

내가 을 이라는 입장을 및바닥에 깔고 있는거같아요

 

항상 보면..

 

무의식속에 그런 면이 있어서 누구를 만나도 내가 수구리고 가고 먼저 죄송하다 그러고

부탁하면 다받아주고

예스맨도아니고 거절못하고

 

아휴..

 

할말은 무조건해야되는데 말을못함

 

거울보고 연습도합니다 전..거절연습

 

왜이러는거야 나는 ㅠ진짜

 

그러면서 집에와선 큰소리치고

 

난진짜진상이에요

 

이런내가싫어요ㅠ

 

강약 약강 젤싫은데 내가 그러고있음 

내로남불임 

 

증말 내가 더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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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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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그래요
    하루아침에 바꾸는건 어렵더라고요
    한 번 해보니까 괜찮아요.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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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난 거절도 완전 기분나쁘게하게되요 바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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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지금부터라도 바꾸어 보세요.늦지 않았어요.
    먼저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 보세요.
    남들이 저사람은 아무것도 없는데 머가 잘났지
    할 정도로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자신감있게
    상대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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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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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도 예전에 그런 경향이 있었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배려를 잘하는데 저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막대하고 제 스스로를 천대하는 나쁜 경향이요
    그런데 이것도 노력하다보면 극복이 되더라구요.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 특히 가족분들에게 더 잘해주겠다고 노력했고!
    착한 아이 증후군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삶을 조금씩 조금씩 사려고 했어요!
    그러니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결국 내가 나를 사랑하고 모든 사람에게 잘 대하고 나 스스로도 가치가 높은 사람이 되더라구요
    이걸 위해 나를 스스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되어보도록 해보아요 :)
    주위에 나를 아껴주는 사람에게는 더 친절히 대해주시구요!!
    노력으로 조금씩 내가 마음을 먹으면 무조건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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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내가 을이라는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면 트러블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 방법을 선택해서 대인관계를 맺고 계신거 아닐까요?
    저도 그럴때가 있었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내가 낮아지는게 낫다
    근데 좋은게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글쓴님 진상 아니에요 스스로 노력하려고 연습하고 하는 멋진 분일뿐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 남도 나를 사랑해준다는 흔한 이야기이지만
    그게 정답이에요. 내가 나를 낮게 보면 다른 사람은 날 더 낮게 봅니다.
    하루중 내가 잘한일을 자꾸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