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아가 굉장히 낮아서 그냥 숙제라고 생각하고 살고있긴해요.. 왜냐면 남들이 칭찬을 하면 왜 칭찬하지 거짓말하네 돌려말하네 이렇게 생각이 들고 장난으로 놀려도 진심으로 잘 받아들여서 내가 진짜 이렇게 생긴건가 오늘 내가 별론가 별 생각을 다 해요 ㅎㅎ.. 고칠수가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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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고칠수가 없다고 단정 짓지 마세요.
저도 칭찬에 익숙하지 않아서 칭찬을 하면
민망했는데 나를 사랑한 후부터 자신감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표현을 하면서 상대방의
장점을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나의 자존감이 낮으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수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높은 자존감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저도 님처럼 낮은 자존감이 있었는데 노력으로 좋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제가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고쳐졌어요 그 방법은 바로!
나를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예요
되게 추상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이예요
칭찬을 들으면 긍정적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
그리고 문제가 있어도 나는 해낼 수 있다!! 라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 앞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거예요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평생 숙제라는 문구가 참 맘에 와 닿습니다.
자아존중감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도 아니고
맘 먹는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혼자만의 노력으로도 조금씩 나아지겠지만 주변 환경의 영향도 있으니까 참 어렵더라구요.
걍 장난의 말을 깊게 생각하시는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하고 하는 성향 때문이실수 있어요
모든 일에서 그런 성향이 있으시진 않으세요??
이벤트 참여했나 한게 맞나 댓글달았나? 뭐 이런것처럼 그런 성향이 맞다면 자연스레 이어지는 성향적인 부분이지 자격지심이나 그런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오랜시간 조금씩 노력하면 분명 좋아지실거에요.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이유 내가 잘하는거 내가 괜찮은 이유들을 잘 나열해보세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해서 칭찬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생각을 합니다ㅠㅠ
그리고 그 바탕에는 부정적인 생각도 있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존중해주고 인정해 주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가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어요. 자기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 이루어낸 업적들을 잠잠히 생각해 보시고 칭찬해줄 것들이 있으면 칭찬해주고 그럴만한 게 없더라도 그렇게 살아온 노력의 시간들을 본인이 가장 잘 알기에 격려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으로 자신을 계속적으로 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