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자아존중감이 떨어져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상시에 자아 존중감이 높은 편이라고 자부하면서 살아온 사십대입니다. 

회사에서 부서장으로 있기 때문에 부서원의 실수 등  제가 하지 않은 일로 피드백을 받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렇게 결과를 만들어낸 게 관리자의 무능함이라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나면 숨이 턱 막히고 그동안 제가 살아왔던 삶이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괴롭고 우울합니다. 특히 뒤에서 이야기하며 뒷담화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어요. 뒷담화 하는 사람들이 부서에 있는 사람들이라서 괴롭습니다. 저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서 이런저런 책도 읽고 유튜브 영상도 보는데 쉽게 회복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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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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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뒷담화를 목격하신건가요 ㅜㅜ
     저같이 내성적인 성격이 강한 사람은 견디기 힘들 것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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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직장에서의 고충이 있으시네요 ㅠㅠ
    그래도 책임감이 있는 자리이다 보니까 가끔은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래도 막중한 자리이다 보니 누가 그자리에서 일을해도 애로사항이 있으실 것 같아요
    힘든 자리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래도 잘 해내고 있으신 것 같아요!!
    가끔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흔들릴 수 있지만 그것도 나의 인생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듣기보다 어느정도는 흘려보내며 조금 나를 생각하며 살아가보아요
    노력열심히 하시는데 다른 사람의 말로 내 존재가치를 지우는 것은 너무 슬프잖아요
    너무 흔들리지마세요 잘하시고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