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최근 몇년 잦은 배달음식과 야식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었는데 살찌기 전보다 못 생겨진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또 자아존중감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체중 증가로 인해 옷을 입어도 전보다 핏이 안 이쁘고 얼굴을 봐도 눈도 작아지고 못 생겨진 것 같아요. 그래서 거울볼때마다 우울하고 요즘은 거울도 보기 싫어지네요. 노력은 하는데 살은 안 빠지고 점점 자아존중감만 낮아지는것같아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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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어요.
한꺼번에 살을 뺄려고 하지 마시고 서서히
조금씩 먼저 해 보세요
건강한 자신을 만들어 가세요.
익명2
제 고민과 똑같네요. 저도 살이 오르면 얼굴이 커보이고 눈도 작아보여서 못나보이니 자존감이 뚝 떨어질 때가 많아요. 다이어트도 하지만 먹고 싶은 걸 참기 어려워 가끔 폭식한 날엔 어김없이 1킬로 쩌버리더라고요.
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더 안 빠지니까 마음 편히 드시고
우리 건강한 몸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 볼까요.^^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우리나라는 외모를 중요시하는게 좀 있죠
직원 모집때도 용모 단정... 이게 무슨 말인가요...
써있긴 단정이지만 평가해서 뽑는.... 저도 한참 살이 찌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어요
홍윤화, 신기루, 이국주 이런 사람들 보면서 저들은 연애도하고 결혼도하고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 보이는데 나는 어째서 왜? 저들보다 못한게 뭐라고?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적이 꽤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래! 내가 저들보다 못한거 없잖아. 내가 잘하는거 그걸 찾아보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곤 하루 한가지씩 내가 오늘 잘 한일을 기록했습니다.
그랬떠니 내가 좀 그럴싸한 사람처럼 보이면서 위축되는 모습이 점점 사라졌어요.
그리고 다시 노화가 시작되며 외적인 고민으로 자아존중감이 낮아질때. 외적인 장점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게 꽤 효과적이었어요. 기록하지 않고 생각만해도 되지만 모아서 보면 더 체감 할수 있기에 기록했어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