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느려서 눈치가 보여요

태생이 느려요 

저는 태어났을때부터 느렸다고 해요

그래서 빠리빠릿한 동생한테 항상 치어서 살았어요.

 

친척분들에게도 빠릿하고 눈치 빠른 동생은 언제나

칭찬일색이고, 느릿하다고 저에게 구박만 받았던거 같네요 

느릿하다고 눈치가 없지 않아요

그런데 눈치없다고 뭐라 하시는데 전 느리기만 하지 전혀 눈치가 없지 않거든요

느리면 뭐가 문제 인가요 ?

왜 눈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어릴것 이런 상처들은 커서도 기를 못피는것 같아요 

생각해 보세요 . 가족들이 모자란것들은 보담아 줘야지.

그걸 계속 꼬드리를 잡고, 핑잔을 주는것은  안되는거 아닌가요.

 

상처들이 성인이 되니, 자아존중감이 헌저히 떨어 지네요 

회사에서도 일을 할때 마다, 상사의 눈치를 보게되고

동료들에게도 눈치를 보내됩니다.

앞서 애기 했지만, 전 느립니다. 그러나 눈치가 없지 않아요 

성인이 되어도 보는 시각은 여전히 같더라고요

절 눈치 없는 사람 취급을 합니다.

 

저도 느린 제 자신이 이젠 좋지 않아요 

현저히 떨어진 자아존중감 더 늦기전에 찾고 싶어요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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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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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많이 느린편입니다. 제사튀김은 많이 하지 않는데도 반나절이상 걸려서 추석이틀전에 할 정도로요. 느리면 시간을 많이 써서라도 제 할일을 해내면 되지 않나요! 직장에서는 다른사람이랑 맞춰야하니 조금 미안할수도 있을거 같은데..내가 최선을 다한다면 기죽지 말아야할거 같아요.  타고나는건 어쩔수없는거잖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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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느리다고 뭐라하니 점점 눈치보이고 
      이직을해야하나 고민도 되네요
      어차피 이직해도 이건  계속되는 쳇바퀴 고민일거같아서 
      지금 참고다녀요..최선을 다해볼게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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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느린 기질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고민도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말 그대로 느린성격은 기질이지 잘못이 아닙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도 기질이에요. 서로가 다를 뿐입니다. 장, 단점도 다 다르고요!!
    말씀 주신 것처럼 느린 기질로 인해 피해를 봤던 부분들이 참 많으실 것 같아요. 세상이 워낙 빠르게만 지나가다보니 더 그러셨을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분명 느린 기질로 인해 좋았던 부분들,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도 많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들에 좀 더 집중하시면 어떠실까 싶어요!!
    회사에서도 그런 부분이 고민이 되신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느리지만 내가 맡아서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발견해 나가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주변으로 부터 받는 시선과 말들에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존재 자체는 소중합니다.
    귀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스스로에게는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여기까지 온 것도 잘했다고, 수고가 많았다고, 느리지만 눈치는 있으니깐 괜찮다고!!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자존감을 팍팍 올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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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의 성격과 모습이 모두 다르듯이 내가 나아가는 속도도 다릅니다
    작성자분의 말씀이 맞아요!
    내가 느린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의 성향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니까요
    하지만 그로부터 오는 오해가 있다면 인간관계를 시작하기전에 먼저 나 자신을 표현해주세요.
    나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면 나 자신을 표현해서 다른 사람에게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게 참 좋더라구요
    오해도 줄어들어서 좋고 나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얻는 또 자신감으로 나의 자존감을 서서히 올릴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사람이야~ 라고 말씀해주시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나 자신을 표현해보는 일! 자존감 높이는 방법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