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꼭 좋은 환경에서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한다고 해서 좋은 아빠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남편 대신 제가 가징아닌 가장으로 생활 했는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아이에게 사랑을 주었습니다. 너무 마음 아파 하시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훌륭합니다
어느덧 아버지가 되고 가계살림이 하루하루 빠듯해지는걸 몸소 느끼니 자아존중감이 많이 낮아지네요. 다들 힘들게 살고 있지만 유독 요즘 생활비가 많이나가 돈문제로 자아존중감이 떨어지니 많이 우울해집니다. 더 아껴서 자식들에게 좋은걸 해주고 싶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의 벽에 갈등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나도 모르게 의기소침해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라며 채찍질해서 하루하루 버티지만 많이 힘든건 사실이네요. 그래도 또 가족들을 생각하며 힘겹겠지만 힘내서 일어나 열심히 살아보아야겠습니다. 자아존중감은 결국 내 자신이 스스로 이겨내는게 제일 현명하고 빠른것 같더라구요. 우리모두 힘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