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편ㅡ내자신을 사랑하자

나이가 어느덧 오십대 후반에 걸치다보니 자신을 생각하기보다는 가족 자녀가 먼저이고 흔한 나를 위한 삶이 희미해져 버린지 오래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부터는 나를 좀 돌보고 싶어진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위한 일들을 하나둘씩 채워가며 자아존중감을 높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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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동안 가족을 돌보시고 챙겨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그 일 또한 너무나도 귀하고 중요한 일들이기에 후회 보다는 하나의 위대한 업적으로 가치를 부여해주시면 가족을 부양한 그대로의 일들이 자존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불어 이제는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자신을 챙기는 일에도 에너지를 쓰시고 작은 욕구들도 가족들 때문에 넘긴 것들이 있으시면 잘 해소하시고 작은 성취감들을 맛볼 수 있는 일들을 하시면서 본인의 인생 또한 가족들을 돌보왔듯이 돌봐주시면 자존감이 충분히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