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느덧 오십대 후반에 걸치다보니 자신을 생각하기보다는 가족 자녀가 먼저이고 흔한 나를 위한 삶이 희미해져 버린지 오래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부터는 나를 좀 돌보고 싶어진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위한 일들을 하나둘씩 채워가며 자아존중감을 높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