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자아존중감이 낮았어요. 크락숀 울리면 자기에게 하는 줄 알고 꿈쩍하는 초보 운전자처럼.... 모든 일에 항상 잘 놀라고 뭐만 하면 시작도 전에 무섭고 불안하고 항상 나쁜 쪽만 먼저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 많이 안정을 찾았어요. 다시 자아존중감이 차오르는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