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 자아존중감에 행복지수도 출렁출렁

어느날  잘 살고 있던 내 인생에 폭풍이 휘몰아쳐서,

좋은 강의란 강의를 열심히 찾아 듣다가, 종래에는 마음공부까지 하면서 

고생하는 이유는 내 자신에 대해 잘 알려고 하는 것, 다른 사람 앞에서 당황스럽 않고 편안하고 싶은 마음. 곧 자아존중감을 높이고자하는 욕구 때문이었음을 알고있다.

 

못마땅한 나도, 부족한 나도, 자랑스러운 나도, 대견하고 기특한 나도 모두 수용하고 싶다.

그래서 언제든 누구와 관계하든 편안하고 싶다.

가고 또 가야하는 길이 쉽지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채워가는 길 위에 서 있는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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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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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인생의 어려움을 겪으시면서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들을 해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을 것 같아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한 흔적이 짧은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누군가와 편안한 관계를 맺어간다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내 스스로거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불안한 모습들, 온전하지 못한 마음들이 나도 힘들게 하지만 주변을 힘들게 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들 너무 멋집니다. 그러한 도전들, 노력들을 배우게 되네요!! 건강한 자아로 건강한 관계들을 잘 맺어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