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바보같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항상 뚱뚱했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놀림도 많이당하고

좋아하는 짝사랑남자한테도 나좋아하지마라고 얘기도 듣고요ㅠ

항상 그래서 외모적으로도 자존감이떨어지고 하니 커서까지도 누가 나에게 그런소리를 하면 속으로 나놀리나 빈말이겠지 한번도 그런소리에 대해서 진정으로 인정해본적이 없는것같아요

너무 자존감이 없죠?ㅠ

이렇게살아서 쉽게 높아지지않아요제자존감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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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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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외모 자존감은 없는편인데 좋아지려 노력만하고
    성격이나 지식 다른부분에서 찾아보고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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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외모로 인해 낮은 자존감을 고백하시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ㅠㅠ 정말 중요한 건 내면이라고 사람들이 쉽게 말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란 더욱 쉽지 않은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우리는 항상 바라고 원하는 부분에서 결핍들을 느끼는 것 같아요. 내게 주어진 것들 보다는 내게 없는 것들에 더욱 집중하고 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이런 사고에서 부터 우리의 자존감은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고 원하는 외모와 겉모습은 아니더라도 이미 내가 이루어 놓은 많은 업적들, 남들에게는 없는 장점들, 좋은점들, 내가 가진것들을 나열하시면서 가치를 부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것들이 하나도 없다 하더라도 이미 글쓴이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인정해주세요.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누구보다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