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성장기를 거치면서 많이 억울하고 힘드셨겠어요ㅠㅠ 참았다는 것은 내 마음의 감정과 이야기가 있는데 다 하지 못하고 지내셨다는 거네요. 지금에서야 하려니 어색하고 서툴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로 더 억울하기도 하고요. 우선은 자신의 마음을 좀 더 깊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남들에게도 나의 상태를 오해없이 감정없이 잘 전달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감정이 들었을 때 참아버리게 되면 그 마음들이 많이 왜곡되기도 하고 변질 되기도 해서 말을 하면서도 내가 든 감정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바껴있을 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나 스스로와 먼저 대화를 많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대화의 시작은 질문입니다.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시면서 내가 느꼈던 감정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나는 왜 속상했는지? 무엇을 바라는 건지 등의 질문들을 던지고 내려진 답으로 마음들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