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환경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이 있죠?

전 어린 시절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어요.

항상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자랐거든요.

그래서 전 제 자신을 되게 존중하지 못했어요.

자책도 많이 하고 다 나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나 때문에 싸운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많이 바뀌었어요.

남편은 자상하고 저를 되게 위해 주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저도 제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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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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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부모님의 관계와 양육방식이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죠?? 어릴 때부터 허용과 용납의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일들을 자신감 있게 해오는 아이와 늘 혼이 나거나 억압된 환경에서 자란 마음의 상태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어릴 때 형성 된 성격이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모습들이 나타나지만 능숙하게 자신의 그런 감정들을 조절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다보면 어느정도는 변하지만 좀 더 단단해 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자기를 아끼고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는 마음이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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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자아존중감이 낮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어떠한 일이 발생해도 내가 안좋은 생각을 하게되거든요
    과거에 있던 나쁜 일들은 이제 그만 잊어버리세요.
    가족이 필연적인 존재이긴하지만.. 나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렇게 얽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지금은 작성자분을 사랑하는 분이 계시네요
    작성자분을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우리 긍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봅시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남을 사랑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