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신 것 같아요. 자존감의 문제라기 보다는 강박에 가까운 증상 같습니다. 강박 증세 중 집을 나서면서 꼭 다시 들어와서 불이나 보일러나 에어컨을 한 번 더 확인 한다거나 확인을 했음에도 불안해 하는 경우들이 있죠. 물론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스스로에 대한 인정이 부족하면 낮은 자존감에 그런 모습들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일을 하셨으면 지난 시간 동안 일한 현장들이 쭈~욱 기억이 나실텐데 지금까지 잘해 온 현장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다 잘해오셨고 크고 작은 실수도 있으셨겟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세요. 남들의 인정보다는 이제는 자신이 스스로에게 인정해주고 격려해줄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