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바닥인 나

겉으로는 한없이 밝은 저는 항상 남들 눈을 의식하고 있네요

공부도 못하고 그렇다고 외모도 그저그렇네요

그러니 학창시절도 있는둥 마는둥한 아이였죠

남들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고 소심의 극치였네요

성인이 되고 우울감도 같이오니 자존감은 이미 바닥이네요

지금은 약간 가식적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나의 밑바닥을 보여주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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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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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성인이 되고 왜 우울감이 오셨나요??
    누구나 밑바닥은 있는것 같아요 
    저도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럴필요없다고 느껴요 
    한번 뿐인 인생 남 눈치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님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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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누구에게나 보이고 싶지 않은 치부들 낮은 모습들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가면을 쓰고 사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스스로를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사람은 없겠지만요ㅠㅠ 자신을 잘 드러내며 자신감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국엔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고 살피는 것처럼 자신을 살펴주고 돌봐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의 단점들 보다는 나의 좋은 점들을 더 많이 봐주고 칭찬하고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