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자신감이 ...

60대 중반인 나는 아직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뭐든 잘 해내는 편이다.

이 핸드폰 하나로 일상생활을 다 해결한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밤을 세우더라도 해결책을 찾아 낸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도 처음 부터 마무리 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ESTA 비자 발급도, 항공권도, 호텔도 몇날며칠을 검색해서 예약한다.

여행을 무탈하게 다녀오면 괜히 으쓱해지는 기분 ㅋ ㅋ ㅋ

(물론 친구들에게 내색은 하지 않는다.)

더 편안한 여행을 하기 위해 요즘은 영어 공부를 조금씩 하려고 노력중이다.

물론 번역앱을 통해서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있겠지만 상대의 말을 알아 듣고 내가 직접 말해 보고 싶어서다.

남편이나 아이들이 이런 나를 추켜 주니까 

별거도 아닌 것에 마냥 우쭐해 지고 자존감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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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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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40대중반인 저보다 나으신데요~~~멋지세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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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글 읽어만 봐도 자신감이 넘치시는것 같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뭐든 척척 다 해내시고 내색도 안하시고~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별거 아닌게 아닙니다 ㅎㅎ 
    남들 다 한다고하지만 못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자존감 높으시고.. 성격 좋으셔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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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보통 어르신들이 넘어가면 자식들에게 이것저것 묻고 해주기를 바라는 모습들이 있는데 (저희 부모님 이야기입니다ㅠ) 스스로 조사도 하시고 여러 일들을 해내시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일상에서 작은 성취감들을 이뤄가시다보면 자존감도 많이 올라갈 것 같아요!!
    내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어주고 인정해주시면 더 건강한 자아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