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쿨한척.. 속으로는 칭찬을 갈구하는 낮은 자존감...

내가 공감을 잘 못하는 성격이고 무심한 척 하는 성격이라 겉으로 볼 때는 쿨해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내면은 항상 좋은사람,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있는것 같다. 내 모습 그대로 인정받기가 두려운건지도 모른다. 나 잘했지? 라는 걸 겉으로 표내서 묻지는 않는다. 하지만 끊임없이 칭찬을 받고싶은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 내 원래 모습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칭찬으로라도 나를 한번 감싸주고 싶은가보다. 자아존중감이 많이 낮은 편인것 같다. 그래서 항상 사회생활이 피곤하다. 이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푸는 경우가 있어 후회를 많이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아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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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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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누구나 칭찬받고 싶은 욕구는 당연히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잘못된건 아니지요.
    이런 부분을 인정하신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좋은 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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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시네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소리를 듣고 인정 받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인식이 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여야 되지!! 다른 사람의 판단에 모든 것을 휘둘리면 안 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나를 생각해 주는 소중한 가족에게 푸는 것은 더더욱 안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마음은 좋지만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때로는 실수에서 안 좋은 모습도 보여줘도 되구요, 때로는 성숙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나의 모습 중에 하나이고 그 모습을 아끼시고 또 발전시키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 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