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나 학창시절에는 자존심도 세고 자아존중감도 높아서 나는 무엇이든 할수 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 나는 소중해.. 이렇듯 내 자신에 대해 어쩌면 추켜세우는 정도까지 많이 믿고 자랑스러워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중장년의 나이에 들어서니, 내가 너무 이루놓은게 없는것같고, 주변과 비교 아닌 비교를 스스로 하게 되는것 같아서 자아 존중감이 많이 부족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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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왜 이루어 놓은게 없겠어요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살아왔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으면 그것만큼 큰일이 어딨겠어요 충분히 잘 살고 계신거에요 남하고 비교하면 뭐하나요 겉으로 보기엔 다 좋아보여도 사람마다 가정마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비교하기보다 지금현재 자신이 가장 잘할수있고 좋아하는 일하면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익명2
작성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세월 앞에서 자존감을 지키기란 더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비교하는 시야도 넓어지고 세월에 따라 이뤄놓은 것도 많아야 한다는 부담이 생겨서이지 않을까요?
내가 이뤄놓고 가진 것들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내게 없는 것들에 더욱 집중되어져 가는 것 같아요!!
너무 이루어 놓은 게 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점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면 좋을 같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내가 이뤄낸 업적들 뒤돌아 보면서 아무리 작은 거라도 가치를 부여해주세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줄 수 있을거고 자존감도 올라갈겁니다 :)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아주 잘 살아 오셨어요
엄청 대단한 성공을 이루 낸 것이 값진 인생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성공한 삶 보다 가치있는 삶을 살아 가셨으면 좋겠어요
남들과 비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나를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서 내가 좋아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 내 인생의 정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남과 비교 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살아가 봅시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더 치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