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낮은 이유

어릴때 경제적으로 어려워, 경제적인 면 이외의 것으로,,, 참는것으로 대신한것 같다. 맛있는것이나 가지고 싶은것을 난 별로 그런 것에 관심없어라고 하거나, 점잖게 참는것을 지내온것 같다. 그렇게 살다보니, 이제 중년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좋아하는것도 별로 없는것 같고 좋아한다고 얘기도 잘 하지 않는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것으로 배려아닌 배려(?)하게 되는것 같다. 근데 간혹 그런 상황에 감사 인사가 없거나 당연시 하게 되면 엄청 속이 상하고 나만 비루해지는 기분이 든다. 무시 당하는 기분이 들어 좋지 않다. 사실 큰 문제가 아닌 상황으로 넘길수도 있지만 말이다. 스스로 이해가 되지만, 기분이 쳐지는 것을 변화시키고 고치는 것이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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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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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마음의 여러 어려운 부분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쉽게 바꾸긴 어렵지만 참으면서 스스스로를 잃어버리신 게 아닐까 싶어요. 자기 자신이 진짜 뭘 원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내 감정이 어떤지 잘 들여다 보시고 다른 사람을 살피고 배려하듯 나를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잘 대화해보세요!! 그리고 필요를 채워주시고 내가 하고 싶은 마음들 말들을 잘 해소하시면서 자존감을 높여 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