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자아존중감이 낮아요

직장상사가 자아존중감이 낮아서 힘듭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자존감은 많이 낮은데 자존심은 있다고 할까나? 뭔가 질투심도 많고요. 자기 외에 누군가를 칭찬하면 얼굴 붉혀가면서 아 그런건 누구나할수있어요!! 이런식으로 깎아내리고. 뭐만 나오면 자기때문에 잘된거. 안되면 너때문 등등. 너무 짜증납니다. 업무 못하는 건 다 아는데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계속 자기를 드러내는 화법을 많이 하고요.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신경질적이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이런 사람들은 어릴때 어떻게 자라온건지 이런건 본인이 자각하지 않으면 고쳐지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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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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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직장상사분께서 피해의식도 있나봐요 
    화풀이를 직원들 한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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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 주신 것처럼 스스로가 알게 된다면 참 좋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글쓴이님께서 받아 들이기 어려운 말과 행동을 보시면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무턱대고 불만을 가지거나 험담을 할 수도 있지만 말이에요.
    혹시라도 이야기 할 기회가 된다면 허심탄회하게 말씀 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분들과 같이 이야기 하셔도 좋을 것 같고 어려움들을 공유해야 또 서로가 마음을 열고
    일하는 부분에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