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세월 앞에서 한계를 느끼며 자존감이 많이들 낮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육체도 쇠하고 기억력이나 머리가 돌아가는 것도 예전같지 않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예전같지 않은 지금의 나의 모습이 나도 적응이 되지 않고 익숙치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 마음과 바람은 늘 좋았던 시절의 몸과 마음일텐데 그렇지 못한 현실 앞에 무기력함이나 상실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고서야 얻을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집중하며 살아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