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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였다. 상대방의 기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상대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내가 뭘 잘못했나 작아졌다. 그때 누군가가 옆에서 괜찮다고 네 잘못이 아니다, 잘 하고 있다 격려해주고 위로해주었다면 하고 바라기도 했다. 이제 두 명의 엄마가 된 지금...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길러주고 싶은데 정답을 모르는 엄마는 늘 어렵다. 내가 원했던 대로 괜찮다, 실수 해도 된다, 너가 모든 걸 양보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말들을 해주려고 노력한다.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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