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아존중감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아님 육아가 정말 나와 안맞는건지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 많아요

그 화들을 아이한테 표출하다보니 아이의 자아존즁감이 저로 인해 낮아지는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안혼내야지 애니깐 그러려니 해야해라고 수없이 다짐하지만 화가 나는 순간 다짐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여요 정멀 고치고 싶은데 힘드네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이들은 내용보다는 태도에 더욱 집중을 합니다. 어른의 여러 말들을 다 귀에 담지 못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워 해요. 다만 친절한 눈빛 사랑스러운 손짓 허용하는 말투 등 다양한 2차 언어들로 감정을 받아 들이죠. 아이들은 성장하고 배우는 단계입니다. 그들은 실패가 일상이고 서툰게 생활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고 잘 되길 기대하는 건 어른들의 욕심입니다. 물론 발달에 따라 이루어져 가야 하는 것들이 있죠. 그런 아이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인정 하고 대한다면 좀 더 허용적이고 용납되는 분위기 그리고 두려움 보다는 나를 더 사랑한다는 마음을 부모로부터 느낄 때 더욱 건강한 자존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