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컴플렉스가 자존감으로까지 이어지는듯하네요

전 어릴땐 외모적으로는 불만도 생각도없이잘지냈습니다 도리어 아쉬울것없이 괜찮다나름인정하며 지냈는데 성인이다될쯤부터 다른애들보다 키가 작다는걸인지하고서부턴 키에 대해 컴플렉스가 생기더니 그게 자존감으로까지 이어지더군요 낮은 스니커즈또는 단화신고는 밖에못나가고 어느순간부턴 깔창이 필수가되고 그거없는날에 대인만날때 자꾸작아지는 절보게되고 성인이되고서도 그런감정이 나자신에대해 자아존중감이 낮다라는 생각이들며 주눅들더군요ㅜㅜ 이건 나자신을 사랑하고아끼는 마음이 제일중요할텐데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 아무래도 요즘 같은 시대에는 외모가 워낙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다 보니 많은 분들이 보이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가치도 거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존재 자체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내게 없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이미 내게 주어진 것들, 내가 이루어낸 업적들, 남에겐 없지만 내게 있는 것들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런 스스로를 위로하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날마다 가지시다 보면 남의 시선으로부터 조금씩 자유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 나는 키가 작지만 괜찮아!! 나는 유쾌해!! 라고 스스로에게도 괜찮다고 해주세요.